▲'강적들' 나경원 의원(사진제공 = TV CHOSUN)

21일 방송된 '강적들'에서는 '공포의 북 성탄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경원 의원은 1년간 원내대표 생활에 대해 "진정한 야당으로 변신한 시간이었다"라며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대신 수행했다. 전쟁의 1년이었다"라고 소회했다.

이에 MC 김성경이 "집에 가서 운 적 있냐?"라는 질문을 했고 나경원 의원은 "왜 없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박형준 교수는 "나경원 의원은 원래 눈물이 많다. 정도 많다"라며 "부드러운 이미지였는데 원내대표를 하며 완전히 투사로 바뀌었다. 이렇게 강골 심성이 있는줄 몰랐다. 잠재되어있던 것들이 나타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태영호 공사는 "나경원 전 대표가 활동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여성 위주의 정치인들의 시대가 열리는 것 같다"라며 "동북아시아나 한국에서 여성 지위 상승이 뚜렷해 보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