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겨루기(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화면 캡처)
'우리말 겨루기'에 '송두리째', '별의별', '가루눈', '마음속' 등 올바른 표현을 묻는 우리말 달인 문제가 출제됐다.
23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백현주, 현자가 명예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두 사람에게 출제된 1단계 문제는 제시된 표현 중 올바른 맞춤법을 고르는 것이다. 제시된 표현은 '송두리째'와 '송두리채', '별에별'과 '별의별', '가루눈'과 '가락눈'이었다. 정답은 각각 '송두리째', '별의별', '가루눈'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단계 띄어쓰기 문제에서 탈락했다. 두 사람의 발목을 잡은 것은 '마음속'이었다. '마음속'은 명사 '마음'과 명사 '속'이 합쳐져 이루어진 합성어이므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한단어로 붙여 쓴다.
한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재미있는 퀴즈와 대결 구도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