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을 넘는 녀석들' 송해(사진제공=MBC)
94세 나이로 최고령 MC 송해는 1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에서 6.25 전쟁의 생생한 실화를 들려줬다.
이날 송해는 부산으로 피란을 왔을 때 자주 들린 ‘40계단’을 70년 만에 다시 오르며 옛 생각에 잠겼다. 그렇게 ‘선녀들’에게 부산 피란민 시절을 들려주던 송해는 역사 이야기에 푹 빠져, 끝내 “'선을 넘는 녀석들'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송해는 94세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못다 이룬 꿈을 고백했다. 편안히 쉬고 싶을 때는 없냐는 질문에 송해는 “아직 다 이루지 못한 게 있다”고 말하며, 마지막 소원을 들려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