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귤브랜디(귤주)(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제주도 귤브랜디(귤주)가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됐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제주도 올레 여행자 센터에서 장사를 하는 백종원, 동준, 김희철,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동준과 함께 귤브랜디(귤주) 제조업장을 찾았다. 동준은 "주류 공장 처음 와본다. 술을 좋아해도 와볼 기회가 없었다"라고 신기해 했다. 백종원은 "예전에 외갓집이 막걸리 양조장을 했었다"라며 익숙한 모습이었다.
동준은 "생각보다 통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귤브랜디(귤주) 공장 대표는 "마을 농민 150명이 출자한 사업이라 그렇다. 주변 귤 농가들이 참여하며 시작된 사업이다"라고 소개하며 "원래 주류사업을 하진 않았고, 밀감의 부가가치를 어떻게 높일까 고민하다 브랜디를 만들게 됐다"라고 밝혔다.
귤주에 대한 소개가 끝나자 귤주 공장 대표는 두 사람에게 브랜디를 건넸다. 귤주공장 대표는 "처음엔 술 만든다고 하니 다들 안된다고 했다. 그럼에도 꿋꿋이 했고, 서서히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