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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삼인방, 찜질방X삼겹살 먹방 "인생 최고의 경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이 찜질방과 한국식 바비큐를 즐겼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르완다 친구들이 한파 속 찜질방을 찾았다.

찜질방은 모세가 “친구들이 찜질방 좋아할 것 같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참을성이 많다”라며 추천한 장소. 환복 후 찜질방 안으로 들어선 친구들은 처음 보는 시설들에 “이런 곳인 줄 몰랐어”라며 감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사진제공=MBC에브리원)
내부를 둘러보던 삼인방은 찜질방에서 온도가 90도로 가장 높은 불가마에 호기롭게 들어가 보기로 결정했다. 불가마 안에 자리 잡고 앉은 세 친구는 그동안 겪었던 추위를 떨쳐내고 더위를 즐기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친구들은 “대체 여기 몇 도야”, “내 인생에서 이렇게 땀이 나 본 적이 없는데”라며 아프리카보다 더한 한국 찜질방의 열기를 실감했다.

불가마에서 나가려고 했던 친구들에게 브레제는 모래시계를 가리키고는 “이거 끝나면 나가자”라며 대결을 제안했는데. 세 친구는 승부욕이 발동해 땀이 줄줄 흐르는데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참으며 자리를 지켰다. 과연 극한의 더위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친구는 누구일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사진제공=MBC에브리원)
르완다 친구들은 저녁 식사 메뉴로 한국식 바비큐를 택했다. 세 친구는 르완다에서부터 미리 식당을 검색해 올 정도로 한국식 바비큐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르완다에서는 소고기, 양고기를 주로 먹어 돼지고기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 브레제는 “나는 태어나서 돼지고기 처음 먹어 봐”라며 가장 설레했고, 나머지 친구들 역시 몇 년 전에 돼지고기를 먹은 게 마지막이라며 어서 음식이 나오기를 고대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삼인방(사진제공=MBC에브리원)
음식이 나오자 친구들은 “맛있어 보이지?”, “냄새도 좋다”라며 고기가 구워지는 것을 바라봤다. 고기가 다 구워지자 가게 사장님이 친구들에게 쌈 싸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삼인방은 최고의 집중력으로 그 모습을 관찰했고, 쌈으로 즐기는 바비큐의 맛에 “의심할 여지도 없이 내가 먹어본 음식 중 최고야”라며 푹 빠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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