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사진제공 = TV CHOSUN)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의 영광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임영웅은 우승자가 발표되는 순간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임영웅은 14일 방송한 '미스터트롯' 결승에서 마스터 총점(50%), 대국민 응원투표(20%), 실시간 국민투표(30%)를 모두 합친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쏟아진 773만표 중 유효 투표 수(542만8900표) 중 25.32%를 가져갔다. 마스터 총점은 1890점, 대국민 응원투표는 800표로 총점 3890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지난 12일이 아버지 기일이었다"라며 "아버지께서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선물을 주신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 부모님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선' 영탁(사진제공 = TV CHOSUN)
3위 미(美)는 중간 순위 1위였던 이찬원이 차지했다.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85만3576표(12.75%)를 받으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이찬원은 "최종 7명만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미(美)라는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4위는 김호중, 5위는 정동원, 6위는 장민호, 7위는 김희재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