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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정, 이재용 아나운서에 "진심을 팔아야 한다"…'국밥집' 깍두기+홀서빙 스파르타 교육

▲‘모던 패밀리’ 이재용(사진제공=MBN)
▲‘모던 패밀리’ 이재용(사진제공=MBN)
이재용 아나운서가 배연정이 하는 국밥집을 찾아가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이재용 아나운서는 여덟 살 아들을 둔 55세 가장의 책임감 때문에 뒤늦게 사업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나운서 출신 사업가이자 ‘절친’인 김현욱, 한석준을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은 물론, 평소 친분이 있는 코미디언 배연정의 국밥집을 방문했다. 배연정은 창업을 고민하는 이재용에게 “진심을 팔아야 한다”라며 스파르타 레슨을 해줬다. 생전 처음 하는 깍두기 담그기, 홀서빙 등을 교육받은 이재용은 힘들어하면서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에 배연정은 이재용의 암투병 사실과 치매 부모에 대한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드러내며, 자신 역시 췌장암으로 위의 절반을 잘라냈다는 것과 90세가 넘은 어머니가 치매로 2~3살 아이 같은 상태임을 고백했다.

배연정은 “이제야 조금 철이 들고 인생을 뒤돌아보니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다”라며 “사업을 하려면 바보가 되어야 한다. 모든 것에 감사하라”라고 조언했다. 이재용은 일당으로 받은 돈과 손수 만든 깍두기를 집에 들고 와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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