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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불도그, '개통령' 강형욱 손길에 폭주한 난폭犬…5시간 넘는 장시간 교육

▲잉글리시 불도그가 '개는훌륭하다'에 등장했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잉글리시 불도그가 '개는훌륭하다'에 등장했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잉글리시 불도그의 난폭한 성격을 강형욱이 잠재웠다.

강형욱은 23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사나운 공격성을 지닌 잉글리시 불도그 '쿤'과 논스톱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5시간이 훌쩍 넘는 오랜 시간 교육을 진행했고, 쿤이 할퀴어 상처까지 입는 등 부상투혼을 보였다.

강형욱은 고민견의 견종이 잉글리시 불도그란 사실을 듣고 이번 교육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직감했다. 그는 불도그들은 교육하는데 기술보다는 시간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보호자와의 대화를 통해 대체로 순한 견종인 잉글리시 불도그가 왜 공격적으로 변했는지 분석했다. 보호자의 애정이 과해, 으르렁거리고 짖기만 해도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변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욱과 폭주하는 고민견 쿤 사이에 치열한 몸싸움도 벌어졌다. 그동안 가족들의 휴식 공간인 소파를 제 공간처럼 점유하던 쿤이의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강형욱이 강력하게 행동을 저지하자, 쿤은 극도의 흥분 상태가 됐다.

특히 한층 거세게 달려드는 쿤이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중 결국 강형욱의 팔목에 상처가 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강형욱은 전혀 개의치 않아 하면서 고민견의 행동이 교정될 때까지 장시간 동안 교육을 멈추지 않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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