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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라, 767점 '막강불사조' 조은새ㆍ장서영ㆍ박민주 누르고 결승 行

▲'라스트 싱어' 조엘라(사진제공=MBN)
▲'라스트 싱어' 조엘라(사진제공=MBN)
소리꾼 조엘라가 '라스트 싱어' 2라운드 왕좌쟁탈전 무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조엘라는 2일 방송된 MBN '라스트 싱어'에서 조은새, 장서영, 박민주와 함께 '막강불사조'에서 대결을 펼쳤다.

조엘라는 "와일드 카드로 올라와서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많이 약해졌다"라며 "탈락의 여파로 주눅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조엘라는 이날 허영란의 '날개'를 선곡했다. 그리고 조엘라는 지원사격 나온 팝페라 가수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자연은 "오늘 선곡이 참 좋았다"라며 "힘든 시기에 모든 시청자들에게 꿈을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양수경은 "뭐라고 조언을 드릴 것이 없다. 모든 양념이 곳곳에 스며든 고급스러운 음식을 보여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조엘라는 최종점수 767점을 얻었다. 앞서 조은새는 나훈아의 '사랑은 무죄다'로 725점을 얻었다. 이어 장서영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선곡했다. 장서영은 제임스 브라운의 I GOT YOU로 신나게 포문을 열었고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747점을 획득했다. 박민주는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으로 744점을 얻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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