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내고향 상생장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하동의 양상추 농가를 찾았다.
21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는 최시중 아나운서와 장지현 리포터가 경상남도 하동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히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 양상추 재배 농민들을 만나 그들을 위로하고, 품질 좋은 양상추를 소개했다.
농민들은 "양상추 수확 시기를 한 달 가까이 놓쳤다. 코로나19로 모든 게 정지된 상황이다. 2/3 이상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폐기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농민들은 "양상추를 폐기하고, 땅을 갈아 엎으면 다음 농작물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작물 자체에 병이 생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강원도 횡성에서 만났던 감자 재배 농민이 최시중 아나운서을 찾아 하동까지 방문했다. 그는 양상추 판로가 없어 약 3000박스의 양상추를 강원도 저온 창고에 보관 중이라며 "시청자들 덕분에 횡성 감자 35톤을 모두 판매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시중 아나운서와 장지현 리포터는 양상추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을 함께 만들었다. 간단한 양상추 손질법을 소개하고, 양상추 김밥, 양상추 샌드위치, 굴소스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양상추 볶음 등을 맛보며 맛있는 하동 양상추를 소개했다. 이어 양상추 농민은 6통에 1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와 관련된 문의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양상추 판매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