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수지(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시즌4' 딘딘의 수지 언급에 김선호가 발끈했다.
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전라남도 보성 녹차밭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여행의 콘셉트는 스트레스 제로 투어라며 '스트레스 왕'을 뽑겠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 제로 투어의 빨강 코스와 파랑 코스를 선택하기로 했다. 난이도가 높은 파랑 코스는 게임에서 패배한 사람들이 가기로 했다.
첫 번째 게임은 '스트레스 팡 터뜨리기'였다. 정해진 시간 안에 돌아가면서 폭탄을 들고,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를 말하기로 했다. 이 게임에서 김선호가 꼴찌가 됐다.
김선호는 폭탄 소품이 터지는 그림이 별로였다면서 재경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딘딘은 KBS의 CG기술이면 충분하다며 재경기를 저지했다. 김선호는 스트레스 받는다며 조기 퇴근을 시도했고, 딘딘은 "수지랑 드라마 찍더니 막 가버린다"라며 그를 놀렸다.
김선호는 "말 가려서 하라고 좀"이라며 버럭하면서, "내 심장"이라며 오른쪽 가슴을 쥐었다. 이를 또 놓치지 않은 딘딘은 "심장이 거기 왜 있느냐"라며 김선호 몰이를 그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