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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큐브의 신, 멀티블라인드 큐브 100개 맞추기 도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큐브의 신(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큐브의 신(사진제공=SBS)
뛰어난 암기력과 빠른 손놀림을 갖춘 큐브의 신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만나본다.

21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멀티블라인드 큐브 국내 1위 실력자가 등장한다.

손맛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로 공원에서 만난 이 청년은 가방에서 큐브를 꺼내 들고 안대를 쓴채로 재빠르게 큐브를 맞춘다. 주인공 이동재(27) 씨인데 그는 손을 등 뒤로하고 제작진이 어렵게 섞은 큐브 2개를 맞추기도 한다.

큐브의 달인답게 일반적인 33 큐브부터 66 큐브, 12면체의 메가밍크스까지 특수큐브들도 안대를 쓰고 척척 맞춘다. 여러 개의 큐브를 눈을 가리고 맞추는 멀티블라인드큐브가 주인공의 주 종목이다.

1시간 동안 무려 33개를 맞춘 공인기록 소유자라고 한다. 큐브를 하나하나 스캔하며 암기한 뒤 안대로 눈을 가리고 빛보다 빠르게 하나씩 맞춰나가는데 54분 만에 33개의 큐브 전부 클리어한다.

그의 암기비법은 큐브의 코너 조각 20개에 자음을 붙이고, 10개의 단어로 이미지화해서 외우는 것이다. 테스트를 한 100개의 단어에서도 놀라운 실력을 보이는 걸 보니 남다른 암기력을 가진 것은 확실하다.

이동재 씨는 3년 전, 게임에만 빠져 살던 중 우연히 큐브를 맞추면서 그 손맛에 푹 빠져버렸다. 그 뒤로 연습에 매진한 결과 멀티블라인드 큐브 국내 1인자가 되었다. 방송에서는 시간제한 없이 멀티블라인드 큐브 100개 맞추기에 도전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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