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다녀왔습니다' 예고(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예고에서 기도훈이 연애하고 싶다고 밝히며, 오윤아와 관계가 발전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2일 공개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53~54회 예고에서는 송준선(오대환)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박효신(기도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신은 화기애애한 송준선과 웃음 짓는 성현경(임정은)의 모습을 바라보며 "형 보니까 연애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어디예요?"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가희는 첫 월급을 탄 기념으로 평소 고마웠던 박효신에게 옷 한 벌을 선물했다. 그러던 중 송가희는 전남편 김승현(배호근)과 마주쳤다.
탈의실에 있었던 박효신은 송가희와 김승현의 대화를 들었고 탈의실을 나와 두 사람에게 다가갔다. 박효신은 "가희야, 가자"고 말했다.
송가희는 "다른 데도 돌아보고 오자"라며 연인인 척했고, 박효신은 송가희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자리에서 벗어난 송가희는 "너랑 나랑 무슨 사이인지 궁금해서 잠도 못 잘 텐데 덕분에 한 방 먹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