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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디피씨ㆍ키이스트ㆍ초록뱀ㆍ넷마블, 빅히트 설명회 이후 주가 약보합

▲빅히트 회사 설명회(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 회사 설명회(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디피씨, 키이스트, 초록뱀, 넷마블 등 '방탄소년단(BTS) 관련주'의 주가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명회 이후 약보합을 보여주고 있다.

디피씨(026890)의 주가는 14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8%(50원) 떨어진 1만 7,8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이스트의 주가는 0.35%(50원) 떨어진 1만 4,300원, 초록뱀의 주가는 0.62%(10원) 떨어진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넷마블은 2.34%(3,500원) 하락한 14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네 회사 모두 주식 시장에서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통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연내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어서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 방탄소년단의 공연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하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했지만, 지난 6월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통해 세계 107개 지역에서 동시 접속자 75만 6,000여 명을 기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회사 설명회를 통해 실적 발표, 증시 입성을 앞두고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지만, '방탄소년단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 곡선을 그렸다.

한편,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시혁 대표에 이은 2대 주주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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