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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중국 4대 도교 성지 제운산ㆍ신선들이 사는 신선거로 떠나다

▲EBS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이 중국 4대 도교 성지 제운산과 신선들이 산다는 신비로운 신선거로 떠난다.

15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지치고 고단한 삶에 잠시나마 따스한 품을 내어주는 중국의 명산들을 찾아 떠난 여정을 담았다.

▲EBS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불로장생(不老長生)과 신선을 꿈꾸며 현생의 어려움을 극복하려 했던 옛 중국 사람들. 신선이 되고자 했던 사람들의 바람이 가득 담겨 있는 제운산(齊雲山)과 신선거(神仙居)를 찾았다.

▲EBS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신선의 땅 제운산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을 지닌 등봉교(登封橋)를 지나면 비로소 중국 4대 도교 선산(仙山) 중 하나인 제운산에 발을 들일 수 있다. 바위산을 힘겹게 넘어 도착한 제운산 절벽에는 고요하고도 단아한 마을 월화가(月華街)가 있다. 자연과 하나 된, 무위자연의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이 시대의 ‘신선’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EBS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1억 년이라는 억겁의 세월이 만든 신선거(神仙居).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화성암 지형답게 기묘한 바위산들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해발 1,270m의 신선거 정상부의 공중다리 남천교(南天橋) 위를 걷노라면 신선이 되어 구름 위를 노니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신선만이 살 수 있을 것 같은 그곳에도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공우촌(公盂村) 사람들이다. 가을의 풍요로움은 깊고 깊은 산 속 공우촌에도 찾아와, 농부 입에서는 흥겨운 민요가 끊이질 않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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