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정(이승준) 사망 소식 들은 박보검(사진=tvN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청춘기록' 찰리정(이승준)이 숨진 채 발견돼, 박보검이 뜻밖의 위기에 직면했다.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배우로서 꽃길을 걷는 사혜준(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혜준은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타고,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그런데 사무실로 가던 중 형사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찰리정 사망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는 말을 듣게 됐다.

찰리정 사망 이후 찰리정과 혜준의 루머가 인터넷에 퍼졌다. 혜준이 동성을 사랑하고, 찰리정과 스폰 관계였다는 것. 혜준은 찰리정에 대해 "모델 시절 나의 재능을 알아봐 주셔서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이라고 말했다.

찰리정은 '청춘기록' 초반 사혜준에게 스폰, 에이전시가 돼 주겠다고 은밀한 제안을 건넸던 디자이너로, 사혜준이 스폰 제안을 거절하자 "현실을 모른다. 그렇게 살면 너도 네 부모처럼 가난하게 살 것"이라고 폭언을 퍼부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