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토피아 특집 '1박 2일' 하품리 퀴즈(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유토피아 특집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소주리ㆍ대변리ㆍ대가리 등의 함정을 피해 하품리 퀴즈를 맞히는데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방토피아 특집'에서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공간 유토피아에서 다함께 시간을 보내는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무주 어딘가에 숨겨진 장소 '유토피아'를 스스로 찾아가야 하고, 주소와 관련된 힌트를 획득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목적지로 이동하는 중 차 안에서 펼쳐지는 퀴즈 게임에서 남다른 팀워크가 발휘됐다.
여섯 명 모두 스마트폰을 반납해 검색 찬스를 사용할 수 없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멤버들은 우리나라에 없는 지명을 골라내는 퀴즈를 풀었다. 제시된 보기는 방광리, 대가리, 발리, 대변리, 하품리, 고도리, 구라리, 소주리, 우동리, 파전리였다.
초고난도 문제를 만난 여섯 남자는 비록 스마트폰은 없지만 차량에 있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잔꾀를 발휘했다. 멤버들은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조건으로 제작진에게 커피 내기까지 제안했고, 꼼수를 발휘해 커피를 얻어냈다.
정답은 하품리로, 2013년까지 실제로 있는 지명이었으나 현재 명품리, 주어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