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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나이 일흔에 남편 김태화와 부산 라이브 카페…인순이와 남진ㆍ나훈아 추억

▲'마이웨이' 정훈희(사진제공 = TV CHOSUN)
▲'마이웨이' 정훈희(사진제공 = TV CHOSUN)
나이 일흔의 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 부산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뮤지션들의 레전드 원조 월드스타 정훈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훈희는 부산 임랑 해수욕장에서 정훈희&김태화 라이브 카페를 차리고 팬들을 만나고 있었다.

정훈희는 "서울 강남에서 35년정도 살았다. 그냥 부산이 오고 싶었다"라며 "부산에 내려간지 6년정도 됐다. 이제 서울에서는 못살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 라이브 카페에서 김태화와 같이 노래하고 팬들을 만난다. 동료들이 많이 부러워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훈희는 예전을 회상하며 "지금으로 치면 이효리 같았다. 카메라 앞에서도 할 말 하는 스타일이었다"라며 "자신감이 넘쳤다. 왜 여자는 조신하게 있어야 하냐. 요즘 환불원정대 눈에 띈다. 그들을 보니 예전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훈희는 "자니윤 쇼에 나오라고 해서 남편 김태화와 나갔는데 혼전 동거와 임신, 결혼을 다 고백했다"라며 "방송 이후 난리가 났다. 세상에 여자가 할 말이 따로 있지라며 머라고 했다. 방송국에서도 깜짝 놀랐다. 근데 그게 나였다"라고 전했다.

정훈희는 김태화와 별거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정훈희는 "따로 사는게 더 편하다. 50대 중반에 갱년기가 심해져서 각방을 썼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러다 딴 살림 차리면 어떻게 햐냐"라고 묻자 정훈희는 "젊었을 때도 그꼴 봤는데 나이 먹어서 왜 못보냐"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소크라테스도 악처가 있었기에 그런 철학이 나왔다. 나쁜놈도 없는 것 보다 낫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을 방문한 정훈희는 인순이와 함께 동묘 데이트를 즐겼다. LP 가게에 들어간 두 사람은 여러 LP판을 살펴보면서 추억에 잠겼다. 두 사람은 남진과 나훈아의 LP판을 발견했고, 정훈희는 "난 이 두 남자랑 함께 놀던 사이"라고 말했다.

정훈희는 "내가 남진과 나훈아의 첫 리사이틀 파트너였다"면서 "인기 있는 남자들과 파트너를 해줘서 소녀 팬들에게 엄청 욕 먹었다"라고 말했다.

인순이와 정훈희는 나훈아의 TV 콘서트를 얘기했다. 인순이는 나훈아에게 받은 노래 '잠깐'을 잘 부르고 있다고 하자 정훈희가 부러워 했다.

그러자 인순이는 "그럼 언니는 '테스 오빠'를 받아보는 것 어떠냐"라며 '테스형'을 언급해 폭소를 불렀다. 정훈희는 "'테스형' 같은 노래, 가수의 자긍심을 키워주는 노래. 정말 기똥찼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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