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딘 조현영 우결(사진=딘딘 유튜브 채널 캡처)
딘딘과 조현영의 '우리 결혼했어요'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각자의 '결혼 로망'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4일 딘딘의 유튜브 채널 '딘가딘가'에는 딘딘과 조현영의 '우리 결혼했어요' 첫 번째 에피소드 '전 여친과 결혼했습니다'가 공개됐다.
영상은 캐리어를 들고 딘딘의 집에 온 조현영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딘딘은 조현영에게 "왜 수줍은 척 하느냐"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우결'을 시작하기에 앞서 결혼 서약서를 쓰기로 했다. 조현영은 결혼 서약서를 쓰는 딘딘에게 "네가 내 혼삿길을 망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과 조현영은 애교 금지, 잘 때 따로 자기, 주사 부리지 말기, 화내지 말기, 결혼 끝나도 매달리지 않기 등 두 사람만의 열 가지 약속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서약서를 쓰면서도 딘딘과 조현영은 투닥거려 재미를 더했다.
결혼 서약서를 쓴 뒤에는 생활 계획표를 짰다. 조현영은 앞머리 헤어 커트, 딘딘은 세차를 계획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내 결혼 로망이었다"라고 뻔뻔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딘딘과 조현영은 브런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마트를 가고,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딘딘은 조현영에게 "이런 현명한 여자가 있나"하면서 "이래서 결혼하는구나"라고 말했고, 조현영은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오해한다"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