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형설지공 낭중지추 뜻 밖의 활용(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양세찬이 '형설지공', '낭중지추'를 런닝맨 홈페이지에 올릴 기획의도에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기획의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 런닝맨 홈페이지에 올릴 기획의도와 멤버 소개를 직접 썼다.

가장 먼저 양세찬이 자신이 쓴 기획 의도를 발표했다. 양세찬의 기획의도는 '사랑 받고 자란 8인의 웃음 저격이 시작됐다. 다들 배꼽 빠질 준비가 됐는가'라고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형설지공 낭중지추 다들 알고 있는가? 좋다는 얘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이끌어냈다. 양세찬은 "런닝맨을 봤다면 알고 있어야 하는 형설지공, 낭중지추를 써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좋다, 왜 이렇게 잘 썼느냐"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