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 헨리 캠핑지(사진=MBC방송화면 캡처)
기안84와 헨리가 나이 5세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우정 여행을 정선 대촌마을 밀밭 근처 캠핑장에서 보여줬다 .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와 기안84의 우정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를 마치자 마자 저녁 준비를 시작한다. 기안84는 티셔츠와 막대를 이용해 족대를 만들어 물고기 채집에 나섰다. 하지만 엉성한 족대에 물고기가 영 잡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즐긴 기안84와 헨리는 분위기에 제대로 취해 서로의 속내를 꺼내 놓았다.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사이 좋았던 옛 추억까지 회상했다.
기타를 꺼내든 헨리는 “우리는 잘 맞는 부분이 하나 있어요”라며 음악으로 소통을 시도했다. 헨리는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이는가 하면 기안84에게 프리스타일을 제안하며 즉흥 노래 만들기에 나섰다.
기안84가 만든 가사를 듣고 헨리는 즉석에서 노래로 만들어 내며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