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 집(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샤이니 키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키가 "방의 개수를 정확히 모른다"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했다. 그는 새로 이사한 지 2주도 안 된 집을 공개했다.
출연진들은 키의 집을 보며 "방이 몇 개인가"라고 질문했고, 키는 "이사간 지 얼마 안 돼서 정확히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방의 개수를 모를 수 있느냐"라고 말했고, 키는 "방 안에 방이 있는데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반려견 두 마리 '꼼데'와 '가르송'과 함께 생활하는 키는 잠에서 깨자마자 반려견 육아에 나서며 '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입버릇처럼 "지겨워"라고 하면서도 청소기를 돌리고 빗자루로 테라스를 쓰는 등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키는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집에서는 반려견 앞에서 꼼짝 못하는 '왕쫄보 개아빠'로 변신했다. 그는 반려견을 극진히 모시는 서열 최하위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키는 머리를 감으며 "머리 빠지는 걸 걱정하고 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기안84는 "내가 대다모(대머리는 다 모여라) 회원이다"라며 키의 탈모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이 정도로 대다모 카페에 올리면 입구컷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이니 키의 집은 한남동에 있으며, 강변북로 뷰가 감탄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