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첫 방송된 채널A, SKY의 ‘강철부대’에서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4인이 등장, 각 부대의 명예를 건 대결의 서막을 열었다.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최영재, 츄(이달의 소녀)가 등장, ‘리얼 특수부대’ 대격돌의 승부 예측을 돕는 전략 분석팀의 첫 회동이 그려졌다. 특히 김동현은 “남자들은 모였다 하면 군대 얘기다. 서로 군대 부심이 엄청나다”라며 해병대 출신다운 자부심과 공감대를 표출하기도. 이에 김희철은 “김동현과 강호동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며 도발했고, 자신감이 급하락한 김동현은 주눅 든 모습을 보이며 유쾌한 케미를 선사했다.

전략 분석팀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 부대의 자존심을 건 턱걸이 대결이 펼쳐졌다. 누가 먼저 도전할 것인지 숨 막히는 정적이 흐르던 중, UDT(해군특수전전단)의 육준서가 자원해 기대감을 올렸다. 이에 맞설 도전자로 707의 이진봉이 나섰고, 두 사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드러내 현장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진봉에게 첫 승리의 영예가 돌아갔고, 김희철은 “변명하지 않고 조용히 침묵을 지킨다”라며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육준서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또한 최강대원 선발전으로 '참호 격투'가 진행됐다. 이번 미션에서 살아남는 최후의 1인에게는 팀 서바이벌에 유리한 베네핏이 주어진다고 해 강철부대원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김성주는 강철부대원 특전사 박도현, 해병대수색대 정훈의 다부진 체격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1라운드의 탈락자 염승철과 정성훈을 매의 눈으로 짚어내며 100% 적중률을 자랑, 전략 분석팀의 저력을 드러냈다.

‘강철부대는’ 첫 방송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탄성을 내지르게 하는 미션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다음 주에 이어질 3라운드에서는 도전자들 중에서도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강철부대원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강철부대'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