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희(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하춘화와 김수희가 나이와 세대를 초월한 노래들을 가수 김상배와 박현빈도 함께 출연한 '사랑의 콜센타'에서 불렀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롯 퀸' 하춘화, 김수희가 출연해 TOP6와 팀 대결에 나섰다. 트롯 여왕들을 지키는 사수대로는 가수 김상배와 박현빈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선슨 올해 데뷔 60년 차를 맞은 '화끈하고 뜨거운 트롯 여왕' 하춘화와 메가 히트곡 '애모'로 1993년 가요대상까지 거머쥐었던 ‘감성 트롯 여왕’ 김수희가 강림하자, 현장에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가수 김상배와 박현빈까지 무대를 빛내면서 무대 위 열기가 뜨거워졌다.
'사콜'에 행차한 두 트롯 여왕을 중심으로 TOP6는 1:1 대결을 위한 팀을 나눴다. 하춘화와 김수희는 "왜 우리를 붙였어"라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곧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한 치의 양보 없는 트롯 대첩에 나섰다.
특히 이날 팀 대결에서는 영탁과 장민호가 '사콜' 사상 최초 1:1로 맞붙게 됐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데스매치 대결 상대로 장민호를 뽑으려고 했다"라는 뒤늦은 폭탄 고백으로 장민호를 도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