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원(비즈엔터DB)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이 활동을 종료했다. 일본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모국으로 돌아갔다.
아이즈원은 지난 29일 해체했다.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지 약 2년 6개월 만이다.
지난달 13~14일 연 온라인 단독 콘서트 '원 더 스토리(ONE, THE STORY)'는 아이즈원의 마지막 단체 활동이었다. 콘서트를 마치며 아이즈원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라며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라고 인사했다.
아이즈원의 계약 연장설도 있었다. 하지만 안 모 PD와 김 모 CP 등이 연루됐던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은 아이즈원의 활동 연장에 걸림돌이 됐다.
장원영을 비롯 안유진, 권은비, 김채원, 이채연, 강혜원, 최예나, 김민주, 조유리 등 한국인 멤버들은 원 소속사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