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부대' 참호격투 특전사 4인과 SSU 황충원의 대결 승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두 번째 데스매치 '40kg 완전 군장 산악 행군'을 통해 SDT(군사경찰 특임대)가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일 뒤 다시 모인 특전사, 707, SSU, UDT에게 최영재 마스터는 본 미션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강력한 베네핏을 걸고 '육탄전'을 하겠다고 알렸다. 직전 데스매치에서 승리한 UDT는 707과 맞붙게 됐고, SSU는 특전사와 대결하게 됐다.
'육탄전' 1라운드는 참호격투 대장전이었다. 각 팀의 대장을 먼저 참호에서 아웃시키는 팀이 승리하는 것이었다. 특전사의 대장은 박준우(박군), SSU의 대장은 황충원이었다.
특전사는 박도현이 황충원의 발을 묶은 사이 나머지 대원들이 SSU의 대원들을 모두 아웃시키고, 황충원을 상대하는 전략을 세웠다. 전략대로 특전사는 모두 생존했고, SSU는 황충원만 남았다. 하지만 황충원은 "바로 박준우 팀장을 노려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박준우에게 달려들었고, 제작진은 결과는 다음주에 나온다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진 예고에선 황충원을 보고 놀란 강철부대원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들은 "진짜 괴물이다", "부끄러웠다. 네 명이 한 명을 못 이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참호격투의 최종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본 미션은 야간 연합작전이다. 최영재 마스터는 "두 부대가 한 팀을 이루게 된다"라며 근접 전투와 치열한 전략 싸움을 예고했다. 각 부대는 어떤 부대와 연합해야 더 유리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