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희, 서동주 모녀(사진제공=KBS)
함익병·강미형 부부와 서정희·서동주 모녀가 '우리말 겨루기' 명예 우리말 달인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진행된다. 도전자들은 '우리말 명예 달인'을 달성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적을 벌이고, 가족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함익병·강미형 부부는 34년차 부부의 저력을 보여준다. 강미형은 우리말 관련 책까지 구입해 매일매일 공부하며 열의를 보인 반면 남편 함익병은 일찌감치 달인 도전을 포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이들은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뜨거운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된 이야기도 공개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겨루기에 들어자 티격태격하며 의견 차이를 보인다.

▲함익병, 강미형 부부(사진제공=KBS)
서정희는 친구 같은 딸 서동주와 함께 '우리말 겨루기'를 찾는다. 서정희는 서동주와 온종일 같이 있고 싶어 나왔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 서정희는 60세라는 나이를 믿지 못할 만큼의 놀라운 유연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다른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동주는 지난 출연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겨루기에 임한다.
부부와 모녀 중 '우리말 겨루기'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하게 될 사람들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