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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이석규 존재 의문 품었다…'언더커버' 한정현 위기 탈출 계획은?

▲'언더커버'(사진제공=JTBC)
▲'언더커버'(사진제공=JTBC)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2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과거 김태열(김영대 분)을 좇던 이석규(한정현)의 은밀한 행적이 담긴 녹취 파일이 등장하며 판도를 뒤흔든다.

지난 방송에서 한정현(지진희 분)을 밤새워 기다린 가족들은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아들 승구(유선호 분)는 가장 먼저 그의 거짓말을 눈치챘고, 딸 승미(이재인 분)도 평소와 다른 그의 모습에 의문을 품었다. 그런 가운데 최연수(김현주 분)가 한정현이 고윤주(한고은 분)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며 충격을 안겼다.

위태로운 균열을 예고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정현과 최연수 사이로 전에 없던 서늘한 기류가 감돈다. 불안하게 시선을 떨군 한정현과 금방이라도 쏟아낼 듯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최연수의 대치 상황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선 예고편에서 최연수가 “당신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없어?”라며 추궁하는 모습도 공개된바, 이들 앞에 드리운 위기를 짐작게 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숨길 수밖에 없는 한정현. 자신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최연수를 바라보는 그의 절절한 얼굴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과연 한정현은 자신을 조여오는 과거의 망령과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또한 최연수는 남편의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진 사진 속, 도영걸(정만식 분)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한밤중 나타나 한정현, 최연수의 집 앞을 서성이는 도영걸. 그의 전화에 가슴 졸이는 한정현과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하는 최연수의 냉랭한 눈빛이 긴장감을 높인다. 도영걸의 새로운 노림수는 무엇일까.

‘언더커버’ 제작진은 “오랜 세월 감춰져 있던 ‘이석규’의 이름이 수면 위로 떠 오른다. 최연수는 이석규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할 것”이라며 “진실에 다가갈수록 예측 불가의 사건들이 터져 나온다. 더욱 거세게 휘몰아칠 후반부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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