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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X웨이브 리뷰] '어반 미스', 유명 스타들의 진실 혹은 거짓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어반 미스' 도날드 트럼프 편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어반 미스' 도날드 트럼프 편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 등 기존 미디어들이 제작하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수의 해외 드라마들까지 안방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시대다. 콘텐츠 대홍수 속에서 좋은 콘텐츠의 정보를 미리 접하는 건 필수가 됐다.

'비즈X웨이브 리뷰'는 비즈엔터가 국내 첫 통합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와 함께 만드는 콘텐츠 큐레이션 코너다. 놓치기 아쉬운 고퀄리티 콘텐츠들을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편집자 주]

▲'어반미스' 마릴린 먼로 편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어반미스' 마릴린 먼로 편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어반 미스(Urban Myths), 말 그대로 '도시 괴담'이라는 뜻이다. 영국 스카이 아트(Sky Arts) 채널에서 방영된 드라마 '어반 미스'는 밥 딜런, 마돈나, 마릴린 먼로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일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어반 미스'는 실화 중심으로 스토리가 재구성됐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배우들이 유명인과의 미친 싱크로율을 보인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한다. 영국 현지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며 시즌4까지 방영됐다. 국내에서는 웨이브를 통해 시즌3까지 즐길 수 있다.

▲'어반 미스' 무하마드 알리 편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어반 미스' 무하마드 알리 편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어반 미스'의 매력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거나 그동안 비밀에 싸여 있던 '이야기'에 있다. 정치, 스포츠, 연예까지 분야도 다양해 넓은 타겟층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시청자는 독립적으로 펼쳐지는 스토리 속에서 웃음과 놀라움을 찾아낸다.

약 30분의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여운은 길다. 미국의 전설적인 포크송 가수 밥 딜런에게 느낄 수 있는 인간미, 무하마드 알리가 자살 시도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조언, 아돌프 히틀러의 예술가 도전기 등 에피소드마다의 개성이 각 주인공마다 다르게 드러나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마돈나, 폴 메카트니, 프레디 머큐리, 마릴린 먼로,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유명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반미스' 히틀러 편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어반미스' 히틀러 편 스틸컷(사진제공=웨이브)

그중 가장 인기를 모은 에피소드는 '어반 미스'의 첫 회인 밥 딜런 이야기다. 리뷰 사이트 'IMDb'에서도 다른 회차보다 평점이 높다. 친구 데이브 스튜어트를 만나기 위해 영국을 향한 밥 딜런은 데이브 집에 들어가지만, 알고보니 그곳은 동명이인이 살고 있는 곳이었다. 게다가 집 주인의 아내는 밥 딜런을 못 알아보는 상황.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크송 가수의 웃픈 실수로 벌어진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반 미스'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장르의 마니아라면 눈여겨봐도 좋을 것이다. 마치 MBC 인기 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들게 한다. 각 에피소드의 주제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스타들의 옛 이야기라서 누구나 쉽게 입문하기 쉽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일화를 각색한 드라마 '어반 미스'는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 리뷰는 웨이브 공식 에디터 '양현우' 님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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