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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 ‘7년의 밤’, “2011년 출간시 올해의 책 선정…각국에 번역 출간"(방구석1열)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정유정 작가 원작의 ‘7년의 밤’과 김훈 작가 원작의 ‘남한산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7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7년의 밤’ 원작자이자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정유정과 수많은 문학상을 휩쓴 감각적인 문체의 소설가 김중혁 작가가 함께했다.

변영주 감독은 ‘7년의 밤’ 원작 소설에 대해 “2011년 출간 당시 각종 미디어 매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독일, 프랑스, 대만 등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어 극찬을 받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영화로 개봉될 즈음 ‘7년의 밤’ 소설은 100쇄를 돌파했다. 문학 작품의 100쇄는 영화로 따지면 1,000만 관객 그 이상의 의미”라고 말했다.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사진제공=JTBC)
또한, MC 봉태규는 정유정 작가에 대해 “정유정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영상매체보다 소설이 더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정유정 작가는 ‘7년의 밤’의 배경이 되는 곳 이자 물속에 잠긴 마을로 설정된 ‘세령마을’에 대해 언급하며 “소설 집필 당시 실제 ‘세령마을’과 비슷한 곳이 있다는 말만 들었는데, 영화를 통해 재현된 마을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부터 ‘종의 기원’, ‘28’까지 악의 3부작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정유정 작가는 “집필이 끝나면 몸을 혹사 시킨다” 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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