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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드라마 '서른, 아홉' 캐스팅…'슬의생' 전미도와 호흡

▲손예진(비즈엔터DB)
▲손예진(비즈엔터DB)
배우 손예진이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컴백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은 3년만의 JTBC 복귀작이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로, 롯데컬처웍스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12부작 미니 시리즈다.

드라마 ‘남자친구’를 비롯해 영화 ‘82년생 김지영’, ‘7번방의 선물’ 등 여러 흥행작을 탄생시킨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며, ‘런 온’ 의 김상호 감독이 연출 할 예정이다.

손예진은 여기서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중심 인물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는다. 차미조의 절친이자 세 여자 중 또 다른 한명인 정찬영 역은 ‘슬기로운 의사 생활’ 의 전미도가 맡을 예정이다.

드라마 '서른 아홉'은 나머지 캐스팅을 확정지은 후, 8월경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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