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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나이 9살 차 장인 위한 체험 여행 준비…아내 박현선ㆍ장모 "쉬고 싶어"

▲'살림남' 양준혁(사진제공=KBS 2TV)
▲'살림남' 양준혁(사진제공=KBS 2TV)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 나이 9살 차이 장인을 위한 목포 여행을 준비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여름맞이 효도여행을 떠난 양준혁 가족의 ‘목포 투어’ 2탄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양준혁은 장인, 장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하여 손수 ‘양서방 투어’를 계획, 목포로 효도여행을 떠났다. 양준혁은 레트로 인생 사진 촬영과 해상 케이블카 탑승에 이어 낙지로 시작해 낙지로 끝나는 ‘스테미나 낙지 풀코스’를 대접해 제대로 점수를 땄다.

한편, 성공적인 식사 대접 후 잔뜩 의기양양해진 양준혁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며 또다른 액티비티 체험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미 오전 일정으로 지친 박현선과 장모는 쉬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체험파’ 준혁과 ‘휴식파’ 현선 사이에서 때아닌 배틀 트립이 펼쳐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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