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 솔라(왼쪽부터) 김문정 음악감독, 토니안(사진제공=KBS)
김문정 음악감독의 뮤지컬 '팬텀'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팬텀'의 리허설 현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본 공연을 4시간 여 앞두고 진행된 리허설에서는 크리스틴 역 이지혜의 천정을 뚫을 듯한 청아한 고음이 전율을 선사했다. 또 200kg 샹들리에가 무대 위로 추락하는 아찔한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김문정은 "아직까지 뮤지컬을 해 본 적 없다"라고 말하는 마마무 솔라에게 관심을 보엿고, 토니안은 "갑자기 초조해지는 것 같습니다"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때를 틈타 양치승까지 뮤지컬 욕심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나는 정가에 맞게 한다"면서 튕기는 듯하다 그에게 적합한 역할이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공손하게 "연락 한 번 주세요"라고 태세 전환을 해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