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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동생 잃은 슬픔…집 힐링의 공간 변신(신박한 정리)

▲'신박한 정리' 이하늘(사진제공=tvN)
▲'신박한 정리' 이하늘(사진제공=tvN)
'신박한 정리'가 DJ DOC 이하늘에게 힘이 솟게 하는, 분위기 180도 바뀐 집을 선물한다.

5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 마지막회에서는 특별한 사연이 깃든 이하늘의 집을 정리,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달 전 정리를 위해 집을 찾은 신박한 정리단에게 이하늘은 자유분방한 '악동' 이미지와 달리 "정리가 안 되어있으면 마음이 불안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하지만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단지 눈앞에 보이는게 싫어 구분없이 마구잡이로 수납해놓은 물건들로 공간활용을 전혀 못하고 있었다. 선글라스, 로션같은 외출용품이 부엌에 있는가 하면, 꽤 큰 옷방이지만 옷이나 가방, 빨래가 여기저기 뒤섞여 산만한 상황이었다.

또한 이하늘은 비우기 현장에서 최초로 이탈해 역대급 당황스러운 의뢰인에 등극한다. 시작부터 '미니멀 라이프'을 외쳤지만 정작 비우는 시간이 되자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슬픔과 추억이 공존하는 장소에서 힐링의 공간으로 바뀐 집을 본 이하늘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해받았다고 전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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