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무대' 박군(박준우)(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요무대' 출연진 김수희, 오승근, 우순실, 유심초, 주미, 박군, 문희옥, 금잔디, 신미래, 정정아, 소울지기, 마리아 킴, 바리톤 이응광, 성진우가 나이를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을 부른다.
5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708회에서는 '초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15곡의 노래를 안방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날 '가요무대'는 김수희의 '남행열차'로 시작한다. '남행열차'에 이어 오승근이 부르는 '하얀 나비',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유심초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주미가 부르는 '보고 싶은 얼굴'이 연이어 울려 퍼진다.
박군(박준우)은 '한잔해'로 흥을 끌어올리고, 문희옥과 금잔디는 각각 '울어라 문풍지', '잘 있거라 단발령'을 열창한다.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신미래는 박향림의 '막간 아가씨'를 부르고, 정정아는 이화자의 '화류춘몽'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소울지기는 '긴 사랑 긴 이별'을, 마리아 킴은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로 무대를 채운다. 바리톤 이응광은 가곡 '보리밭'과 박성연, 박효신이 부르는 '바람이 부네요'를 부른다. 마지막은 성진우가 자신의 히트곡 '포기하지 마'를 열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