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되는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여름방학특집으로 '삼국지 적벽대전의 동지, 적이되다-유비 vs 손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비ㆍ관우ㆍ장비, 최후를 맞이하다
서기 208년, 적벽대전에서 중원의 강자 조조에 맞서 승기를 잡은 유비ㆍ손권 연합군. 두 사람은 적벽대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형주 땅을 발판삼아 동맹을 맺는다. 그러나, 자고 일어나면 친구도 적이 되는 중국의 삼국시대. 동맹을 맺은 손권과 유비의 관계에도 금이가기 시작하는데…형주 땅을 둔 동상이몽! 유비ㆍ손권의 불안한 동맹, 그 내막을 알아본다.
한편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ㆍ관우ㆍ장비가 최후를 맞이한다. 삼 형제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지 그 이유를 알아본다.
◆유비와 손부인의 달콤살벌한 신혼생활
서기 209년, 유비와 손권의 여동생 손부인이 결혼식을 올린다. 무소불위의 강자 조조를 견제하고 양국의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 거행한 결혼식이었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나고 맞은 첫날 밤! 두 사람은 칼싸움을 벌인다. 과연 유비, 손부인 부부의 애로사항은 무엇이었을지 알아본다.
◆땅 도둑 유비의 죄목은?
형주 남부 땅을 차지한 유비! 그러나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형주의 중심이자 익주로 통하는 관문인 강릉 땅이 필요했다. 강릉 땅을 차지하고 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동맹국 오吳나라의 손권! 유비는 손권에게 강릉 땅의 양도를 제안하고, 손권은 후일을 위해 유비의 염치 불고한 제안을 승낙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강릉 땅을 반환하지 않는 유비? 강릉 땅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기사건! 현직 변호사의 명쾌한 법률상담을 통해 유비의 음흉한 속내를 낱낱이 파헤쳐본다.
◆만인지적, 관운장의 죽음
천하를 호령하던 명장 관우가 최후를 맞이한다. 최후를 맞는 순간 역설적으로 불멸의 신이 된 관우. 걸어서 중국속으로! 과거 한국에 널리 전파되었던 관우신앙과 그때 세워진 관우사당을 살펴본다. 한편, 형제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리한 전투를 감행한 유비. 그러나 손권의 화공에 참패하게 된다. 우리가 몰랐던 인의군자 유비의 다면적 모습과 그가 다면적 모습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살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