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철의 '슈퍼스타'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로 나온다. 등장 인물인 미도와 파라솔이 가창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7화가 결방하고, 스페셜이 방송된다고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봄이 찾아온 율제병원과 이익준(조정석),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양석형(김대명), 채송화(전미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봄이 찾아온 율제병원은 새로운 인턴들이 들어왔다. 장윤복(조이현), 장홍도(배현성)는 처음 겪는 인턴 생활에서 실수를 연발했고, 임창민(김강민), 최성영(이찬형) 인턴 역시 환자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눈물을 흘렸다.
또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전문의 가운을 걸친 장겨울(신현빈)도 펠로우로 보내는 시간들을 힘겨워했다. 이익준은 그런 장겨울에게 안정원의 인턴 시절 실수를 전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안정원이 아닌 바로 자신의 실수담으로, 안정원은 장겨울에게 거짓말을 한 이익준에게 삐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도와 파라솔 합주를 위해 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은 과거 자신들의 인턴 시절을 회상하면서 환자들 앞에서 눈물을 삼켰던 기억을 털어놨다. 미도와 파라솔은 이날 합주곡으로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선곡했다. 미도와 파라솔이 부른 OST '슈퍼스타'는 오는 23일 정오에 공개된다.
방송이 끝난 뒤 7화 예고가 전파를 탔다. 공개된 7화 예고편에는 율제병원 '인싸' 이익준과 그런 이익준에게 캠핑을 같이 가자고 말하는 채송화의 모습이 담겼다.
7화는 29일이 아닌 오는 8월 5일 방송되며, 29일에는 배우들의 코멘터리와 비하인드 영상들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