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주장 남현희의 부재로 창단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진 ‘FC 국대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FC국대 패밀리, 월드클라쓰와 대결 앞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마지막 리그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던 남현희는 토너먼트전을 앞두고 팀 훈련장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다. 정밀 검사 결과, 예상보다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비보를 전달하러 온 것이다. 부상 소식을 전하던 남현희는 “다친 것보다 이제 축구를 못 한다는 게 속상하다”며 안타까운 속마음을 밝혔다.
김병지 감독은 남현희를 대체할 장신의 임대 계약 선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베일에 싸여있는 새로운 멤버는 '국대 패밀리'의 원년 멤버였던 전미라였다. 그는 국가대표 출신답게 남다른 운동신경과 긴 다리를 활용한 시원한 돌파력을 뽐내며 단숨에 토너먼트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사진제공=SBS)
‘FC 국대 패밀리’ 멤버들은 전미라의 축구 실력을 보자마자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