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가수에서 예능, 연기까지 섭렵한 멀티 엔터테이너, 신화의 ‘김동완’이 스페셜 ‘괴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분을 좋아하면 귀신이 붙는.”라는 독특한 소개로 등장한 김동완은 한때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신창귀신’(신화창조 귀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신창귀신’이란, 신화 김동완을 좋아하면 그의 열성 팬인 귀신이 나타나 ‘우리 오빠에게 꼬리치지 마’라고 소리치며 괴롭히다 더 이상 좋아하지 않겠다는 대답을 들어야만 사라진다는 귀신으로 이를 똑같이 목격했다는 여러 팬의 증언이 쌓이면서 화제로 떠오른 이야기다. 해당 귀신을 꿈에서 본 적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동완은 “섬뜩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자신을 떡잎부터 공포 마니아라고 소개한 김동완은 “어렸을 때 공포 시리즈 너무 많이 봐서 비디오가게 아저씨마저 커서 뭐가 될까 걱정을 하셨다”며 심지어 괴담에 ‘집착’한다고까지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동완은 본인이 준비한 괴담 사연에 대해 “심야괴담회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사연”이라며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한껏 높였다.
또한 '심야괴담회'에선 어느 날 갑자기 망자가 보내온 어둠의 경고장, ‘죽음의 경고’에 대한 충격적이고 놀라운 괴담을 선보인다. 대문에 물이 차오르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대문에 물이 차오를 때', 의문의 존재가 눈앞에 나타난 이유 '운전석 그 남자', 타로 집에 얽힌 섬뜩한 금기의 실체 '새벽 3시의 타로 집' 등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