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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제트' 안병웅, "음원 순위 2위, 팬들 사랑 체감"

▲안병웅(사진 = KBS 쿨FM 'STATION Z' 방송 화면 캡처)
▲안병웅(사진 = KBS 쿨FM 'STATION Z' 방송 화면 캡처)
래퍼 안병웅이 솔직한 입담과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안병웅은 12일 방송된 KBS 쿨FM 'STATION Z(스테이션 제트)'에 래퍼 맥대디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래원은 안병웅을 "가장 따끈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안병웅이 "'쇼미더머니10' 음원 미션을 끝내고 팬분들의 사랑을 체감하고 있다. 음원 순위 2위다"라고 하자, 맥대디는 "너무 뜨거워서 여름이 다시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병웅은 "'쇼미더머니10' 촬영 끝난 지 한 달 정도 됐다. 보여주고 싶은 걸 다 보여주고 속 시원하게 떨어져서 마음이 편했다"라며 "마음이 편한 상태로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일도 많이 들어와서 연예인 놀이를 하고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DJ 래원이 "(안병웅의) 탈락을 아쉬워하는 반응도 많았다"라고 하자, 안병웅은 "2차 미션에서 반응이 좋았다"라면서도 "스스로 '좋았다'라고 말하는 게 쑥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맥대디는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 너무 잘했다. 음원 미션에서도 못해서 떨어진 게 아니지 않냐. 어깨 펴도 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 시즌 8과 9에도 참가했던 안병웅은 "전 시즌과 달라진 게 없으면 보는 분들이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라며 "'나'라는 사람을 좀 더 알리고 싶어서 나갔다. 본선에 올라가면 제 이야기를 진득하게 하려고 했는데 떨어졌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병웅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화보나 다양한 것들로 찾아뵙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날 안병웅은 지난 2월 발매한 EP 'Batanga!(바탕가!)(S. alt ’ C. oke A .nd T. equila)'의 수록곡 'Walkin down the street(워킹 다운 더 스트리트)'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에 청취자들은 "목소리 미쳤다", "라이브 찢었다", "안병웅 본업할 때 제일 멋있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안병웅은 독보적인 랩 스타일과 묵직한 정통 붐뱁으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쇼미더머니 10'에 참가하며 더욱 성장한 실력으로 극찬을 이끌어낸 안병웅은 계속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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