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 OST Part.2 ‘Honest (어니스트)’를 포함해 ‘Bloom (블룸)’, ‘Talking to the Moon (토킹 투더 문)’, ‘울어도 좋아’까지 총 네 곡이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아이돌’ OST의 두 번째 타이틀곡 ‘Honest’는 사랑 앞에 조금 더 당당해진 마음을 5인 5색의 보컬로 담아낸 댄스 팝 장르로 극 중 걸그룹 코튼캔디(Cotton Candy)가 6년 전 발표한 데뷔 싱글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단체곡이다. 해체 위기에 놓인 코튼캔디가 이 곡으로 도약의 발판을 딛고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극 중 코튼캔디의 엘 역을 맡은 우주소녀 엑시는 ‘아이돌’ OST Part.1 타이틀곡 ‘Home (홈)’에 이어 두 번째 OST ‘Bloom’에도 참여했다. ‘Bloom’은 록 밴드 글렌체크의 김준원이 프로듀싱한 팝 발라드 곡으로 언젠가 맞이할 나만의 계절을 엑시의 감정적인 보이스로 그려낸다.
드라마 속 보이그룹 마스(MARS)의 지한 역을 맡은 김민규와 코튼캔디 제나 역의 EXID 하니가 함께한 듀엣곡 ‘Talking to the Moon’은 새롭게 싹튼 사랑이란 감정이 상대방에 닿길 바라는 기도를 달빛 아래 연가로 조심스레 표현했다.
'울어도 좋아’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로 빌드업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다채로운 세션의 밴드 사운드가 감정을 고조시키는 곡으로, 꿈을 위한 끝없는 고군분투 속 현실에 부딪혀 포기하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아이돌’ OST Part.2는 댄스 팝부터 팝 발라드, 어쿠스틱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개성 강한 색채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실과 꿈 사이에서 실패를 경험했을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단단하면서도 섬세한 보컬로 담아내며 청춘들의 열띤 지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JTBC 월화드라마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