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비(사진 = 네이버 NOW. '응수씨네' 방송 캡처)

JUST B는 21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응수씨네(CINE) 2'에 출연해 호스트인 배우 김응수에게 특별한 연기 수업을 받았다.

이날 JUST B는 '응수씨네 엔터테인먼트 연기학개론 제3장' 수업에 참여해 단체 인사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배인은 "JUST B는 열정을 가지고 매번 불타오르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은 팀명"이라고 설명했다.

사랑꾼 리더 임지민, 반장 스타일 이건우, 헐크처럼 힘이 센 배인, 명예 소방관 JM, 올림픽대로 타고 온 전도염, '청년경찰'을 패러디한 김상우 등 개성 넘치는 개인 소개도 이어졌다. 이건우와 JM, 전도염은 김응수의 대표작 영화 '타짜'의 명대사들을 즉석에서 재연하기도 했다.

가장 연기 욕심이 있는 멤버로는 JM이 선정됐다. 임지민은 "JM이 차 안에서 최준 님을 따라하면서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폭로했고, JM은 최준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시작하며 김응수와 JUST B는 'TICK TOCK'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했다. 김응수는 "퍼포먼스도 좋고 훌륭하다"라는 감상평과 함께 사극 연기 수업을 시작했다. JUST B 멤버들은 "전하"를 외쳐 기본기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이어 '해를 품은 달'의 왕 역할을 부여받아 김응수와 대사 합을 맞추며 칭찬을 받았다.

'실제로 왕이 된다면?'이라는 재미있는 상상도 이어졌다. 배인은 "JUST B의 콘서트를 열어주겠다"라고, 이건우는 "평화 가득한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 실전 연기로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속 세자와 호위무사의 긴박한 상황이 주어졌다. 임지민과 JM, 이건우와 전도염, 배인과 김상우가 짝을 이뤄 칼, 활 등의 소품을 활용해 진지하게 연기에 임했다. 다음 실전 연기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나오는 삼각 로맨스 장면으로, 임지민·JM·전도염, 이건우·배인·김상우 3명씩 호흡을 맞췄다. JM의 애드리브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전도염과 이건우가 가장 많은 화투패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마무리됐고, JUST B는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UST B는 최근 첫 번째 싱글 앨범 'JUST BEAT(저스트 비트)' 타이틀곡 'TICK TOCK(틱톡)' 활동을 성료했다. JUST B의 탄탄한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JUST B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체 콘텐츠 '롸저댓(Right! Just THAT!)'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