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에는 ‘아너’를 이끌고 있는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연우진, 서현우, 전소영, 박세현의 환한 웃음으로 가득하다. 매회 빈틈없는 연기 호흡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들의 또 다른 얼굴이 포착되며, 훈훈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순간들이다.
먼저 촬영에 몰입한 채 모니터를 응시하는 이나영, 환한 웃음으로 현장에 활기를 더하는 정은채, 불같은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부드러운 분위기를 드러낸 이청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 중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긴장감을 조율하는 연우진 역시 카메라 밖에서는 한결 여유로운 미소로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무엇보다 서현우의 반전이 돋보인다. 극 중에서는 서슬 퍼런 기세로 극을 압도하지만, 컷 사인이 떨어지는 순간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을 풀어내며 전혀 다른 온도를 만들어낸다.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던 전소영과 박세현 또한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과는 또 다른 편안한 분위기를 전한다.
드라마가 반환점을 돌며 배우들이 직접 전한 2막의 핵심 키워드도 눈길을 끈다. 이나영(윤라영 역)은 "인물들의 선택이 파장을 일으키는 터닝포인트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할 반전"을 꼽으며 더욱 깊어질 감정선을 예고했다.
정은채(강신재 역)는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짧고 강렬한 멘트로 주변 인물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암시했다. 이청아(황현진 역)는 “1~6회를 다시 보면 새롭게 보일 부분이 많다”며 초반부 복선이 2막에서 어떻게 풀릴지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신뢰가 후반부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한층 배가된 긴장감을 선사할 2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 7회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