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ZY 유나는 지난 25일 열린 '2021 SBS 가요대전'에서 붐, 샤이니 키와 함께 MC로 출격해 재치 넘치는 입담은 물론 연말 특집 생방송임에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통통 튀는 에너지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팔방미인 매력을 완성하고 '차세대 MC 퀸'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유나는 작은 얼굴과 쭉 뻗은 각선미로 8등신을 넘어서는 우월한 비율을 뽐냈고 레드와 화이트 드레스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선을 압도하는 드레스 자태에 국내외 팬들은 "역대급 막내 캐릭터", "K팝 퀸카 비주얼"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드로잉 카페에 방문한 유나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제주도의 풍경을 담은 그림을 그려 눈길을 끌었고, 세세한 색감 선정과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붓 터치를 보여주며 당찬 카리스마로 무대 위를 휩쓸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찾아간 식당에서 말을 타고 지나간 사람을 보며 깜짝 놀라고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신나서 인증 사진을 찍는 등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
ITZY는 2019년 2월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달라달라'부터 2021년 9월 정규 1집 타이틀곡 'LOCO'까지 매 무대마다 특별한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당당함과 개성 가득한 표현력을 내세워 M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부상한 이들은 2022년에도 한계 없는 글로벌 맹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