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석, 기은세(사진제공=MBC)
'진짜 공인중개사' 서경석과 집 인테리어의 전문가 기은세가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기은세와 양세형 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개그맨 서경석과 양세찬의 매물 찾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대디&워킹맘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아내는 김포에서 서울 서대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을 출퇴근하고 있으며, 아내와 남편 모두가 지쳐있어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기은세와 양세형이 동작구 흑석동과 마포구 현석동의 매물을 소개했다. 특히 마포구 현석동 아파트는 김숙이 준공 당시 발품을 팔았던 곳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와 양세형은 현석동 아파트를 소개하며 한강공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리모델링을 모두 마쳤다고 했다. 실내에 들어선 두 사람은 흠잡을 데 없는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본, 눈앞에 펼쳐진 한강 밤섬 뷰를 보고 승리를 확신했다.
덕팀에서는 공인중개사 서경석과 양세찬이 종로구 신영동으로 향했다. 서경석은 현재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양희은이 어릴 적 살던 동네라고 소개했다. 덕분에 라디오가 끝난 뒤, 종로에 대해 다양한 과외를 받았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도보 10분 거리에 종로구를 대표하는 세검정 터가 있다고 소개했다. 서경석은 "세검정은 한마디로 '신부홍평'이다"라며 "신영동, 부암동, 홍지동, 평창동 네 동네가 세검정을 둘러싸고 있어서 동네의 앞글자만 따서 외운다"라고 공인중개사 암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