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중앙아시아의 보물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으로 떠나본다.
19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신비로운 문화와 자연을 간직한 나라,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을 소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사진제공=KBS 1TV)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의 북동쪽에 위치한 도르도이 바자르. 고대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이었던 비슈케크는 도르도이 시장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모여 키르기스스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없어서 못 판다는 한국 제품을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사진제공=KBS 1TV)
출폰아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 호수, 이식쿨. 톈산산맥에서 흘러들어온 물이 호수를 이뤄 제주도의 3.3배 크기를 자랑한다. 톈산산맥 아래 드넓게 펼쳐진 바다 같은 호수를 유람선을 타고 달려 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사진제공=KBS 1TV)
가파른 비탈길과 깊은 협곡 사이 길을 따라 오르면 마주하는 순백의 설원, 바르스콘 고원.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지구로 돌아와 휴양을 즐겼다는 눈 덮인 광활한 고원을 만난다.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 ‘월요일’이라는 뜻의 이 도시는 월요일 장이 열리던 마을이 큰 도시로 성장한 곳이라고 한다. 동서 문화의 중심지, 두샨베 곳곳을 둘러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사진제공=KBS 1TV)
타지키스탄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나브루즈 궁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찻집으로 설계됐다. 이곳에서 카르나이 공연과 타지키스탄식 결혼식을 본다.
고르노 바다흐샨 자치주에 위치한 파미르 고원.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은 배낭여행자들의 로망이다. 땅보다 하늘과 더 가깝다는 파미르 고원 깊숙한 곳에서 타지키스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