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토트넘 대 레스터시티' 경기 일정 예고(사진제공=spotv now)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는 '손흥민 팀'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 일정은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중계된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21-2022 EPL 3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18승 4무 11패(승점 58)로 5위를 지키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아스널(19승 3무 11패)과는 승점 2점 차이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5경기가 남은 상황. 세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 16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전에서 0대 1로 패하고,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는 무득점으로 비겼다. 특히 2경기 연속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만큼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30경기 출전, 17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22골)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레스터는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51점을 실점했다. 지난달 29일 AS로마(이탈리아)와 UEFA 콘퍼런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치른 것도 손흥민의 리그 18호 골을 기대할 만한 요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17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을 기록했다. 이번에 손흥민이 득점하게 된다면 프로 데뷔 후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