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베이글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이 창신동 냉면 달인과 캐나다 베이글 달인의 맛집을 소개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냉면 달인과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 몬트리올 베이글 달인을 만나본다.
먼저 종로구 주민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냉면을 찾아 창신동의 냉면 가게를 찾는다. 무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다.
쫄깃하게 씹히는 면발에 육수의 깊은 맛이 더해진 물냉면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자극하는 비빔냉면을 한입 맛보면 평생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냉면 달인에 이어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베이글집에서 유대인 전통 방식으로 베이글을 만드는 달인을 만난다.
달인의 가게는 몬트리올 시민들의 자랑이자 관광객들의 성지다. 꿀물에 끓여진 반죽에 참깨를 입혀 즉석에서 화덕에 구워내는 것이 달인만의 비법이다. 35년 내공의 베이글맨은 단순히 빵이 좋아 이 직업을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