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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뇌출혈 이틀째 의식불명 "경과 지켜본 후 수술 결정…쾌유 기원 부탁" [공식]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강수연(비즈엔터DB)
▲배우 강수연(비즈엔터DB)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배우 강수연이 이틀째 의식불명이다.

강수연의 소속사 에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는 6일 "모두 함께 염려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쾌유와 안정을 위해 기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에 따르면, 강수연 가족은 입원 직후 긴급 수술을 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상황에선 수술 후에도 차도가 없을 수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듣고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은 1987년 영화 '씨받이'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한 배우다. 2년 뒤 1989년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또 한 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강수연은 최근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정이'에 캐스팅 돼 모든 촬영을 마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 강수연 배우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강수연 배우의 일을 도와드리고 있는 Aplanet Entertainment입니다.

모두 함께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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