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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ㆍ조소현ㆍ이금민ㆍ이영주, 나이 평균 31세 여자 축구 국가대표 4인방…'뭉쳐야 찬다 시즌2' 출격

▲'뭉쳐야 찬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특집(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특집(사진제공=JTBC)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 등 나이 평균 31세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쩌다벤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과 두 팀으로 나뉘어 8대 8 자체 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유럽에 진출한 여자 축구선수이자 전(前) '첼시 FC 위민' 소속이었던 지소연과 '토트넘 홋스퍼 FC 위민' 소속 조소현, '브라인튼 앤 호브 알비온 WFC' 소속 이금민, '마드리드 CFF' 소속 이영주까지 글로벌 축구 스타가 무려 4명이나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지소연-이영주 팀은 안정환 감독, 조소현-이금민 팀은 이동국 수석 코치가 함께한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늘 벤치를 지키던 '벤치스' 멤버 이형택과 '라이언킹' 이동국 수석 코치의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이형택은 지소연-이영주 팀 골키퍼로 등판, 골키퍼 데뷔전을 치른다. 무실점을 목표로 골문을 지키던 이형택은 연이은 선방에 새로운 적성을 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남다른 수비력은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승부욕이 가득한 '열정국' 이동국 수석 코치는 오랜만에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상대 팀 안정환 감독의 수락을 받고 교체 선수로 투입된 이동국 수석 코치는 득점을 위해 적극적인 플레이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러나 나이를 속일 수 없는 급격한 체력 저하로 스피드가 떨어진 이동국이 어슬렁거리는 순간이 포착된다. 안정환 감독은 이를 놓치지 않고 "동국이 뛰고 있니? 뛰는 거니 걷는 거니"라고 놀려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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